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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게임(vs.Tempa Bay Rays)_14.Sep.2022.

nonbeing79 2022. 9. 16. 00:29

템파와의 5연전 중 4번째 경기.

오늘 승리로 3승 1패.

학교 끝난 우영이와 H가 싸준 김밥을 가방에 넣고 집을 나섬. 가는 길에 팝콘을 사들고 로저스 센터로.

우리 좌석 앞에 앉은 CHAPMAN 저지를 입은 아주머니의 신나는 춤과 함성을 들으며 관전.

템파의 최지만은 어제의 타격을 이어가지 못하고 침묵.

1회말 게레로 주니어가 통산 100호 홈런을 쳐 앞서 나가고, 에스피날, 잰슨 등의 활약으로 5:1 승리.

특히, 로스 스트리플링이 올해 류현진을 대신해 맹활약을 이어나가고 있음.

우리는 7회 로스 스트리플링이 솔로 홈런을 맞고 교체되는 시점에 집으로 왔는 데,

그 점수가 그대로 9회까지 이어지며 경기가 끝남.

양키스도 이기고, 매리너스도 이날 승리하면서 동부지구는 양키스가 선두, 블루제이스가 19경기 정도 남은 시점에서 6경기 차로 뒤따르고 있고, 3위 템파를 1.5경기차로 제쳤음.

 

경기 전에 제이샵에서 우영이는 가방을 샀고, 돌아오는 길에 블루제이 트럼펫 아주머니와 사진을 찍기도.

 

오는 지하철에서 우영이가 잠이 듬. 이제 날도 쌀쌀해 지고, 밤경기는 우영이를 데려 가기엔 무리인 듯 싶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