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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게임(vs.Boston Redsox)

nonbeing79 2022. 10. 4. 02:22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 시리즈에 다녀왔다.
나의 마지막 시즌권(quarter season ticket) 경기다.
보스턴과의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 토요일 3시 7분.

fan appreciation event로 vest를 선착순 15000명에게 주는 데,
간발의 차이로 받지 못했다.
그 vest는 실용적으로 많이 입을 것 같지 않지만,
블루제이의 로고가 박힌 기념품으로 욕심이 났지만, 뭐 어쩔 수 없지.
대신 블루제이는 3연전 스윕이라는 선물을 주었다.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된 보스턴이 너무 무기력하게 진게 아닐까 싶을 정도.
블루제이의 공격력이 무서울 정도 였다.
이게 포스트시즌에도 나와야 할 텐데.

어제 시애틀과 템파가 모두 패하면서,
와일드카드 결정전 3연전이 모두 로저스센터에서 열릴 확률이 아주 커졌다.

마지막 볼티모어와의 3연전 중 1승만 하더라도 가능성은 아주 클 것 같다.

우영이와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낸 로저스센터,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