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e Music (David McPhail)

마지막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그건 내가 아이들에게 글자를 읽어주는 데, 그것에만 신경을 썼기 때문이다.
우영이에게 뒷부분이 이야기 되지 않는다니,
H가 그림을 보여 주며 설명해 준다.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세상에 조금이라도 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이 뭘까.
아니 내가 알지도 못한 사이 이미 나는 세상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일 수도 있겠다.
그게 큰 세상이 아니라,
나를 둘러싼 조금만 세상이라도.

조금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조금은 말도 안 되는 상상이라도,
나는 내가 생각하는 나보다, 조금 더 괜찮은 사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보기로 한다.

바이올린 소리가 참 좋다.



http://m.yes24.com/Goods/Detail/878107

Mole Music - YES24

https://youtu.be/qoa7AWer7iI